원숭이 바이러스 너는 대체 누구인가?

최근 뉴스에 원숭이 바이러스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보도되고 있습니다. 원숭이 바이러스 너는 대체 누구인지 알아봅시다.

 

 

 

▣ 원숭이 바이러스란?
원숭이 두창 바이러스라고 불리기도 하는데요 1958년 원숭이 연구자들에 의해 처음 존재가 밝혀졌습니다. 70년 콩고 민주공화국에서 첫 인간 감염 사례가 확인이 되었고, 주로 아프리카 중서부에서 감염자가 나왔습니다. 지난 2003년에는 미국에서 이 바이러스가 유입돼 47명이 감염이 되었고 치사율은 10% 정도로 알려졌습니다.

원숭이 바이러스는 원숭이로부터 매우 드물게 옮는 바이러스 감염증이라고 불립니다. 나이지리아에서 미국으로 넘어온 사람이 발진이 나면서 감염이 확인이 되었고, 다행이도 잘 치료받고 있는 중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비행기를 타고 왔지만, 다행히도 접촉한 사람들 중에서 추가 감염자도 없다고 하니 정말 다행이죠


▣ 원숭이 바이러스 감염원인?
원숭이 바이러스는 감염원인이 조금 신기한데요, 헤르페스 바이러스의 일종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감염된 원숭이에게 물리거나 긁힌 경우 원숭이의 분비물이 사람의 눈 점막 같은 곳에 튀게 되면 감염이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원숭이에는 큰 해가없지만, 사람이 감염이 될 경우에는 70% 정도가 치명적 피해를 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원숭이 바이러스 감염증상은?
코로나와 비슷한 증상을 보이는데, 원숭이 바이러스 감염이 되시면 독감과 유사하게 발열과 두통 그리고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데요, 림프샘이 붓거나 얼굴과 몸에 넓게 발진이 나타납니다. 심한 경우에는 폐출혈을 일으켜 사망한다고 합니다. 감염자는 10명중 1명 꼴로 사망합니다. 면역력이 약한 환자들은 치사율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 원숭이 바이러스 전파력은?
원숭이 바이러스 역시 비말로 감염이 되는데, 무증상자가 타인에게 바이러스를 전파할 능력은 없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중국과 미국에서 원숭이로부터 희소하게 감염되는 바이러스 환자가 발생하고 있는데요, 최근에는 중국에서 감염된 53세 수의사는 원숭이 B 바이러스에 감염돼 치료를 받으시다 결국 사망하셨습니다. 사실 이 수의사는 지난 3월 죽은 원숭이 2마리를 해부하는 과정에서 이 바이러스에 감염이 되었는데, 한 달 뒤 메스꺼움과 구토 증세가 나타났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힘든 시기에 원숭이 바이러스까지 나온 상황이기에 면역력을 잘 챙겨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